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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브레히트 그리고 사천가 (이자람, 판소리)

Saturday, September 25, 2010, 7:30 pm

at Museum of Contemporary Art, Chicago
220 East Chicago Avenue, Chicago, IL 60611

312.280.2660 | 312.397.4010
www.mcachicago.org

Ticket - Free with suggested donation of $15 at the door
Order ticket at MCA Ticket Office 312-397-4010

 

Collection of News Articles and YouTube video clips


<공연소개>
판소리, 브레히트 그리고 사천가

드라마와 서사와 음악의 결합!
날카로운 비판과 흥겨운 풍자!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이것은 브레히트의 서사극만의 특징이 아니다.
이것은 한국의 전통연희 판소리의 특징이다.

<판소리 브레히트 _ 사천가>는 브레히트의 서사극 <사천의 선인>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이 만든 판소리다.
그러나 이 작품은 아시아의 어느 작은 나라에 전해 내려오는 오래된 예술양식의 박물관적 재현이 아니며, 또한 서구의 어느 위대한 작가가 쓴 작품의 단순한 번역극도 아니다.
이것은 동양과 서양, 현대와 전통, 연극과 서사, 실험과 고전의 충돌이자 만남이다.

* 착하게 살고 싶은 어느 뚱녀의 간절한 소망
<사천가> 역시 착하게 살고픈 어떤 여자의 간절한 소망에 대한 이야기다.
그러나 그녀는 창녀가 아니라 뚱녀이며, 그녀가 사는 곳은 낯설고도 머나먼 시대미상의 중국이 아니라 현재 한국이다.
그래도 소용 없다. 돈이 최고인 세상에서 착하게 살기란 너무 어렵다.

* 북과 장구, 베이스와 젬베의 향연
착한 뚱녀의 이야기는 관객의 귀에 착 달라붙는 음악 위에서 흐른다.
북을 기본으로 하는 전통적인 판소리의 선율과 장단은 물론이거니와, 베이스와 퍼커션, 아프리카 젬베와 한국 장구가 쓰였다.
동서고금의 음악들이 총출동한, 낯익으면서도 낯선 음악들이 결합된 실험적 음악이다.

<줄거리>
바로 어젯밤, 대한민국의 사천이란 도시에 수상한 세 놈들이 찾아왔다. 헌금에 눈 먼 신1과 시주에 눈 먼 신2와 체면에 눈 먼 신3이 그들이다. 그들은 착한 사람을 찾아 도시를 헤매지만 눈에 차게 착한 이는 아무 데도 없다. 마침 붕어빵 장수 왕씨가 '사천의 천사'라 불리는 뚱녀 순덕이를 소개시켜준다.
세 신은 착한 순덕의 모습에 감동하여 '앞으로도 착하게 살라'며 돈을 주고 떠난다. 순덕이 그 돈으로 분식집을 차리자 온갖 거지들이 몰려와 분식집을 거덜내고, 파산 직전에 처한 순덕은 가짜 사촌오빠로 변장해 냉정하게 거지들을 쫓아낸다. 겨우 안정을 찾은 순덕은 '사랑의 밥 퍼주기'를 하며 불쌍한 이웃을 돕고 살려 한다. 그러나 '산 넘어 산이요 물 건너 물'이라, 몰려드는 거지들 때문에 허구헌날 악독한 사촌오빠를 불러들여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그러던 어느 날 순덕은 사기꾼 같은 견식에게 마음을 빼앗겨버리고 마는데...

착하게 살고 싶은 한 뚱녀의 간절한 소망, 하이에나 떼처럼 그녀를 뜯어먹는 온갖 인간군상, 착한 뚱녀를 지키기 위해 악독한 오빠가 출현해야만 하는 얄궂은 세상…. 그들이 벌이는 속 터지는 이야기를 기대해 보시라.

*이 작품은 2007년 초연되어, 2008년과 2009년 두산그룹 두산아트센터와 판소리만들기'자'가 공동으로 제작하여 발전시킨 작품입니다.

*판소리만들기'자'는 2010년 의정부예술의전당 상주단체입니다.

~ 예술의 전당 웹사이트 (Seoul Arts Center)

source: http://www.sac.or.kr/Program/view.jsp?prog_id=15379


제목 : “판소리 자” World Music Festival 참가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 판소리 전문팀인 "판소리 프로젝트 자 " 가 주시카고총영사관과 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시카고시가 주관하는 World Music Festival에서 공연한다.

판소리 자 팀은 아역스타 예솔이로 유명한 판소리꾼 이자람이 중심이 되어 공연하는 현대판 판소리 공연팀으로서 2007년도에 판소리 브레히트 사천가를 초연한 이후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으며 명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2009년 10월 서울아트마켓 Pams choice에 선정되고 2010년 5월 폴란드 콘탁 국제연극제에 공식 초청된데 이어 이번 시카고 월드뮤직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국제무대에서 그 예술성을 높이 인정받고 있다.

판소리 브레이트 사천가는 9.25(토) 오후 7시에 시카고 다운타운 현대미술박물관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9.24(금)에는 시카고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를 갖는다.

~ 시카고 총영사관 웹사이트

Source: Chicago Consulate General Bulletin Board


9월 25일 월드 뮤직 페스티벌 참가
시카고 시 주관, 총영사관 및 국제교류재단 후원

한국의 현대 판소리 전문팀 '판소리 프로젝트, 자’가 시카고에서 공연을 갖고 현지사회에 판소리가 가진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9월 25일 7시 시카고 다운타운 소재 현대미술박물관에서 펼쳐지는 월드 뮤직 페스티벌(World Music Festival)에 참가 공연하는 '판소리 프로젝트, 자'는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 판소리 전문팀으로 이번 공연은 시카고 시가 주관하고 시카고총영사관과 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한다.

'판소리 자'팀은 ‘내 이름 예솔아’라는 노래의 예솔이로 유명한 판소리꾼 이자람이 중심이 되어 공연하는 현대판 판소리 공연팀으로 지난 2007년 독일 연극인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사천의 선인’을 각색 판소리와 접목한 ‘브레히트 사천가’를 초연한 이후 국내외에서 큰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

특히 현대판 판소리 ‘브레히트 사천가’는 판소리 선율과 장단에 베이스 기타와 타악기, 아프리카 젬베와 장구가 함께 어우러져 동양과 서양의 소리의 조화를 이루는 판소리와 뮤지컬이 융합된 형태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지난 2009년 10월 서울아트마켓 팜스 초이스에 선정되고 2010년 5월에는 폴란드 콘탁 국제연극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공연팀은 2010년 7월 예술의 전당에서 ‘사천가 2010’을 공연한 뒤 9월 시카고 월드 뮤직 페스티벌을 비롯해 워싱턴 한미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2011년 3월 프랑스국립민중극장과 파리시립극장의 기획공연 등을 통해 한국의 판소리를 전세계에 알릴 계획도 가지고 있다

~focusk 웹사이트

source: www.focusk.com


한국의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표현한 작품이 시카고에서 공연된다.

내달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제12회 시카고월드뮤직페스티벌에 현대 판소리 전문팀인 ‘판소리 프로젝트 자’가 참석, 판소리 브레히트 ‘사천가’를 무대에 올린다.

9월 25일 오후 7시 시카고 다운타운의 현대미술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의 주인공은 이자람으로 1984년 4살에 ‘내 이름 예솔아’로 데뷔한 바 있다. 2007년 초연된 사천가는 2009년 10월 서울아트마켓 Pams choice에 선정되고 2010년 5월 폴란드 콘탁 국제연극제에 공식 초청돼 국내외에서 호평받은 작품.

사천이란 도시에 찾아온 세 신과 착하게 살던 순덕, 무자비한 사업가의 한심한 세태를 해학적으로 풀어놓은 작품이다. 특히 외모지상주의, 유학 지상주의, 무한경쟁, 선을 강요하면서도 위선을 자행하는 모습 등이 현실 비판적인 시각으로 그려진다. 이번 공연은 시카고 총영사관과 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한편 12회 시카고월드뮤직페스티벌은 전 세계에서 80명의 예술단이 참석해 10일간 30곳의 장소에서 펼쳐진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 중앙일보 웹사이트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1078091


"판소리 자" 시카고 공연 - 9월25일 현대 미술 박물관
한국일보8월31일 자 기사 보기


작품소개
원 작 : 베를톨트 브레히트”사천의 선인”

브레히트의 엄숙함, 흥겨운 판소리로 풀어내다!
젊은 소리꾼 이자람, 그녀가 노래하는 한 바탕 속 시원한 풍자극

판소리 브레히트 는 우리 시대에 어울리는 판소리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해 만들어진
작품으로, 판소리적 이야기 방식에 서양의 연극적 요소가 접목된 작품이다. 전체적으로 한명의 소리꾼, 즉 노래하는 이야기꾼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여기에 점차적으로 이 시대의 음악적 요소들과 연극적 요소들이 첨가된다.
브레히트의 서사극을 판소리로 바꾸어 만드는 데 있어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원작의 사회비판적 주제와 서사적 요소들을 판소리적으로 되살리는 것이었다.
작가 이자람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으로 작품의 세계를 끌어와, 현실 비판이라는 원작의 주제를 부각시키면서 동시에 작품의 분위기를 한층 풍자적, 해학적으로 만들었다

~ 한국 문화재 보호 재단

http://www.cprc.or.kr/board/board_content.php?board_id=fpcp_with_freeboard&article_no=5789


유니온 프레스 기사

판소리와 찰떡궁합인 매력적 스토리

리허설 현장은 주인공 ‘순덕’을 맡은 이자람(32), 이승희(28), 김소진(22) 세 소리꾼의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사천가>의 대본을 직접 쓰기도 한 이자람은 지난달 폴란드 콘탁 국제 연극제에서 최고 여배우상을 수상했다. '판소리만들기 자'에서 <판소리브레히트 사천가>를 제작해 처음 무대에 올린 이후 4년만의 성과다.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이자람은 "그들에게 낯선 판소리라는 장르 속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대표적인 서사극 '사천의 착한 사람'을 오늘날 한국 사회의 이야기로 재구성해, 뚱뚱한 백수 처녀 '순덕'의 이야기를 담았다. "생김새 하나하나 완소오빠로구나"라는 대사처럼 판소리의 자유로움을 한껏 살리는 단어 선택이 흥미롭다.

소리꾼 혼자 극을 끌고 가는 구성은 모노드라마 같지만, 능청스럽게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대사를 번갈아 읊는 통에 관객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캐릭터와 판소리가의 느낌이 잘 어울리기 때문에 동시통역을 통해 대사를 듣는 외국인들도 폭소를 참지 못했다"고 남인우 연출자가 해외 반응을 전했다. 주요 대목마다 해설자로 변신해 3인칭 관점으로 상황을 평하는 부분은 관객이 극에 몰입해 주제의식을 놓치지 않도록 한 브레히트 서사극 양식과 찰떡궁합을 이룬다.

창작 판소리 <사천가>는 훌륭한 문화콘텐츠 원형으로 발전할 여지가 높다. 이미 9월 미국 워싱턴 한미페스티벌과 시카고 월드뮤직페스티벌, 2011년 3월 프랑스국립민중극장, 파리시립극장의 기획공연이 예정돼 있다. 프랑스 무대에서는 현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기도 한다.   
기사 더 읽기
-http://www.unionpress.co.kr/news/detail.php?number=64356&thread=02r03r02


 

 

이자람 공연, 인터뷰 동영상 보기

이자람 인터뷰 01

 

http://youtu.be/S96f3cfbL2g

 

이자람 인터뷰 02

 

http://youtu.be/tXo8LUO5m4k

http://www.youtube.com/watch?v=tXo8LUO5m4k&feature=related

 

이자람 인터뷰 03

 

http://www.youtube.com/watch?v=kdttsV6mykw&feature=related

http://youtu.be/kdttsV6mykw

 

이자람 인터뷰 04

http://youtu.be/bi_vHJ_qZ38  

http://youtu.be/rJlNIogdKtk

이자람 인터뷰 05

 

http://youtu.be/rJlNIogdKtk

 

아마도 이자람 밴드 / 백만송이 장미

 

http://youtu.be/a-2sORhxs5U

 

 

Maybe Lee Ja Ram Band 아마도 이자람 밴드 / 우유

 

http://youtu.be/t0_511Sga3A

 

동영상 링크 - 이자람-심청가中에서(수원한누리아트홀)
http://eq.freechal.com/flvPlayer.swf?docId=1762145&serviceId=QT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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